상해임시정부청부. 독립기념관 제공
상해임시정부청부. 독립기념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독립기념관 대학생 답사단이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사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지난 23일 중국으로 떠났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장차 교사·역사학자가 될 대학생에게 독립운동사 이해와 국외 독립운동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3월 역사교육·사학과 및 교육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자를 받아 22개 대학 36명을 선발해 답사단을 구성했다.

답사단은 지난 22일 독립기념관에서 답사지 관련 독립운동사 특강과 전시해설 등의 사전교육을 받았다. 23일 중국으로 이동해 27일까지 상하이·자싱·하이옌·항저우·전장·난징 등 독립운동사적지를 답사하며 항일독립운동의 현장을 보게 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답사단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가족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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