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울 오산중학교를 방문해 '2019 다문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천안 다우리 다문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 및 각 학교 다문화 담당교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중 다문화 중점 운영 우수교로 참가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 및 교수·학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오산중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살펴본 후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이태원 우사단길 탐방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급속도로 변해가는 현장을 직접 보고 느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사회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증진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전문성 제고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