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하 재단)는 대전역에서 제2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7주간에 거쳐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접수된 221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16점을 선정했다.

작품 심사를 통해 안미란 작가의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가 대상을 수상 했으며, Soul of Baekje(김세웅 作), 찬란한 백제(장지현 作)가 각각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백제문화유산주간 동안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16점의 우수작품이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주 센터장은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무형의 상상력이 유적과 흥미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이 선정되어 앞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국민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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