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 수영장을 7월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웅진동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 자리한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 수영장은 4천440㎡의 면적에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샤워실, 탈의실, 세족시설 등 각종 놀이시설 및 편의 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외 수영장인 관계로 우천 등으로 인해 개장할 수 없을 경우에는 부득이 휴장한다.

5~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을 고려하여 7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동시 입장인원은 수영장 200명, 물놀이장은 250명으로 제한되고, 수영장에 들어갈 때에는 반드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손일환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 수영장을 찾는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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