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는 4월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9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아동학대 문제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의 발생에 따른 대응과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총 3시간 과정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아동학대예방 ▶성폭력·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 등이다.

정정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양육하는 어린이집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의식 고취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시설교육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041-561-282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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