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큰잔치' 행사가 22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장애인단체연합회·(사)정심회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화합하고 함께 어울리는 기회로 다가섰다.

김중환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과 장애인 자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라며 "장애인 스스로 사회와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우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의 장이 되고, 차별이 아닌 차이의 존중이 시작되는 현장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하고 따뜻한 금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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