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제도 정착과 판매 확대 목표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이규하)와 충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시설장 김학규)은 오는 27일 충북도청 민원실옆 민원인 주차장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제도 정착과 판매 확대를 위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부서에서 주로 구매하는 복사용지, 화장지, 물휴지 외에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전시·홍보·판매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임을 알리고, 일반제품과 비교해도 품질이 뒤지지 않는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규하 회장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따스한 관심과 사랑이 이들이 만들어낸 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구매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이는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750여명의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을 자신 있게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다.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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