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및 '2019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가 지난 18∼23일까지 음성전천후돔구장에서 대학·일반부, 중·고등부, 동호인부 등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6일간의 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소프트테니스협회 및 충청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했다.

'제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학·일반부 엘리트선수와 동호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학·일반부 부별 단체전, 개인 단·복식 경기와 동호인부 복식 경기로 치러졌으며, '2019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는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별 단식 및 복식 개인전 경기로 구성, 치러졌다.

지난 22일 치러진 일반부 결승전은 SPOTV에서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가운데 음성군청과 이천시청이 맞붙어 엎치락뒤치락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아쉽게 음성군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종우 선수가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6일간의 대회 기간 전국 엘리트 선수단,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등 600여명의 선수단이 음성군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의 숙박업, 외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