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제국?'… 대형 프렌차이즈 뜨거운 '커피 전쟁'
'스벅 제국?'… 대형 프렌차이즈 뜨거운 '커피 전쟁'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06.2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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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작년 3곳·올해 1곳 청주에 매장 오픈… 영향력 키워
투썸플레이스·이디아 등도 지역 선점 가속 '꾸준한 성장세'99
커피전문점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청주 일원에서 대형 커피전문점들이 공격적 마케팅과 신규지점을 선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스타벅스 봉명·사직·용암점. / 김용수
커피전문점의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청주 일원에서 대형 커피전문점들이 공격적 마케팅과 신규지점을 선점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스타벅스 봉명·사직·용암점. / 김용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커피 수요 증가와 커피전문점의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중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은 지속적인 신규 지점의 입점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청주 지역 선점을 가속화 하고 있다.

15일 커피프렌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청주지역내 스타벅스는 15곳, 투썸플레이스는 17곳, 이디야는 39곳의 매장이 운영중이다.

먼저 지난해 1조5천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지방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007년 10월 청주 1호점인 로데오점을 시작으로 매년 지점을 추가 입점하며 지역선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2018년) 이전까지는 총 11개 매장이 운영됐다. 그러나 2018년 한해에만 3개의 신규 매장이 오픈했고 올해 1개의 매장이 추가 오픈하는 등 최근 영향력을 크게 키우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개점된 청주사직DT점과 청주용암DT점은 모두 좌석수 140석 이상의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 중심 상권에 출점했다.

또한 스타벅스의 전국 모든 매장은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원 역시 현지에서 정규직으로 직접 채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채용한 정규직들에 대한 정기 교육을 운영해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각종 브랜드 메뉴 다양화, 전문 서비스 제공, 여성충성고객 확보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투썸플레이스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스타벅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17년 3월 청주대 도서관 내 입점을 시작으로 10월 분평점, 11월 신봉네거리점, 12월 나보나스퀘어점 등 한해에만 4곳이 입점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가맹업체 수를 늘려 상권 선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내 입점 증가율이 가장 높은 프렌차이즈는 '이디야'다. '국내 최다 가맹점' 타이틀을 보유한 이디야는 청주시내에만 39곳의 매장이 입점돼 있다.

이처럼 지역내 가장 많은 프렌차이즈 지점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디야는 타 프렌차이즈 커피숍 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음료 등이 장점이다.

여기에 초기 창업비용이 1억 2천여만원(가입비, 교육비, 보증금 등) 수준으로 대형 프렌차이즈 보다 절반 가량 낮았다. 이를 기반으로한 소규모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 관계자는 "다양한 메뉴와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입지선정 등에 이점이 있는 대기업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지역 입점을 가속화 하고 있다"며 "입지선정이 용이한 프렌차이즈 업체가 지역 내 발빠르게 입점하며 골목상권이 아닌 대부분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 중심 상권에 출점하며 매장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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