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9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했다. / 유원대 제공
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9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했다. / 유원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발명특허학과 학생 참가자 전원이 2019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 등 104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4일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참가한 유원대 발명특허학과 학생 45명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이들은 1인 3건의 발명품까지 출품해 복수로 수상하면서 금상 1명, 은상 26명, 동상 72명, 특별상 1명으로 총 104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KWIA)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캐나다, 베트남, 캐나다 등 29개국 발명인들의 350여 작품이 전시돼 자웅을 겨뤘다.

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은 지난 10년 동안의 전국의 모든 발명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제패해 왔다.

지난해에도 이번 대회에서 60명이 참가해 금상 24명, 은상 38명, 동상 48명, 특별상 1명 총 11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와 발명특허학과가 공동으로 발명한 아이디어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상인 특별상(이화여자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한 1학년 오종윤 양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도교수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열심히 노력해 노벨상에도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학년 오종윤 양과 3학년 장대한 군은 8개의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윤여군 / 영동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상 오종윤

◆금상 오종윤, 장대한, 김동욱, 양지훈, 이재형, 최준수

◆은상 김혜리, 김도원, 이태윤, 장민규, 이병준, 안지은, 김규호, 염준식, 박주찬, 전강현, 오종윤, 조병준, 천태수, 김민성, 문찬혁, 조민성, 진의찬

◆동상 김혜리, 김도원, 이태윤, 장민규, 이병준, 윤수진, 박태권, 신철우, 이경완, 장푸름, 안지은, 김규호, 염준식, 박주찬, 전강현 이유빈, 정종문, 오세현, 조민혁, 신재현 오종윤, 장대한, 조병준, 천태수, 김민성, 문찬혁, 조민성, 진의찬, 조선호, 임태경, 이현민, 주효국, 이유빈, 이용혁, 이동준, 이영일, 최현권, 김동욱, 양지훈, 이재형, 최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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