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로 이용자 편의 늘린다
현재 국내외 11개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운영 중
지난해 모바일 통한 여객 매출 2017년 대비 3.8배 증가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토스 간편결제'는 토스의 충전 수단인 '토스머니'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은행 계좌를 연동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을 원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모바일앱과 웹에서 항공권 스케줄을 선택한 뒤, 결제단계에서 '토스(toss)'를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


이번 토스 간편결제 도입으로 제주항공은 국내외 11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와 같은 제주항공의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확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통한 항공권 예매 비중이 급속하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제주항공의 모바일을 통한 여객 매출은 2017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이용객 중 모바일 예매 비율은 16%를 차지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에 맞춰 '토스'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결제 금액의 1%를 토스머니로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26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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