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25일 음성 복숭아에 대해 고품질 재배기술 현장 교육 및 견학을 위해 25일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품목별 상설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소이 복숭아연구회 회원 5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현장 교육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삼부자 농원을 방문해 복숭아 상품관리, 병해충 관리 및 과원의 시비 방법 등에 대한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5일까지 품목별 연구회 및 작목반의 신청을 받아 현재 총 3개 품목 4개회의 품목별 상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농가경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품목조직 육성과 농업인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각 품목반의 시기별 맞춤교육을 통해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품목 조직의 회원들이 요구하는 내용을 반영한 교육계획을 수립해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