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동충주역 유치 추진위원회가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따른 동충주역 건립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동충주역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유치추진위)는 25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정종수 추진위원장 등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동충주역 유치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근 동충주역 보도 관련 유치추진위의 입장 정리 ▶범시민 결의대회 세부계획 논의 ▶향후 유치추진위의 활동 계획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유치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성명서를 발표해 충주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다음달 8일에 개최하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범시민 결의대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종수 추진위원장은 "최근 동충주역 신설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으로 동충주역 신설의 타당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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