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불당동(동장 이명열)은 25일 관내 지웰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출산·육아 복지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맘(Mom) 편하게 알려주는 출산·육아 가이드'를 주제로 가임 여성과 영유아 양육 가정에 국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출산·육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신과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서비스 가이드북 배부와 담당자 질의응답을 통해 대상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했다.

이명열 동장은 "불당동은 최근 신도시 형성과 함께 젊은 층 인구가 대거 유입돼 출산, 육아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당동은 앞으로 아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아파트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출산·육아 복지서비스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불당동은 0세부터 만 5세까지 아동 인구가 7천171명(2019. 6. 24. 기준)으로 불당동 총 인구의 11%를 차지할 만큼 많아 출산·육아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