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맘(Mom) 편하게 알려주는 출산·육아 가이드'를 주제로 가임 여성과 영유아 양육 가정에 국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출산·육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신과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서비스 가이드북 배부와 담당자 질의응답을 통해 대상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해소했다.
이명열 동장은 "불당동은 최근 신도시 형성과 함께 젊은 층 인구가 대거 유입돼 출산, 육아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당동은 앞으로 아동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아파트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출산·육아 복지서비스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불당동은 0세부터 만 5세까지 아동 인구가 7천171명(2019. 6. 24. 기준)으로 불당동 총 인구의 11%를 차지할 만큼 많아 출산·육아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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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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