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한옥동 위원(천안5), 부위원장에 김은나(천안8)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3월 18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공교육강화 특위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모색하고자 구성했다.

이번에 열린 제1차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충남교육청으로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교권침해 예방 및 대응방안 등 2019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한옥동 위원장은 "학생들이 참여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공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교육 강화 특위에서는 다음 회의시 충남교육청의 인성교육 추진현황, 자유학년제 실시에 따른 기초학력 문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개선방안 등의 주제를 가지고 특위 위원과 집행부 간에 열띤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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