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천점 내 로컬푸드판매장 /제천시 제공
이마트 제천점 내 로컬푸드판매장 /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이마트 제천점 입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품질좋은 지역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천지역에서 생산된 양파와 감자, 오이, 열무, 양채류 등의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이마트 내에 문을 연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 운영된다.

시는 이번 장터가 농가는 농산물 판매를, 소비자는 싼 가격에 구입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업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시민들은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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