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미세먼지 및 도로변 분진 제거를 위해 도로노면 미세먼지 흡입차량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보은군이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눙영하는 미세먼지 흡입차량은 읍·면 소재지와 주요 도시계획도로 노면을 청소하며 월 5일, 총연장 82.3km(왕복 164.6km) 구간 내에서 올해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보은군은 장비구입 및 운영비 소요가 큰 만큼 1차 추진연도인 올해에는 전문 업체에 용역을 줘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분석해 노면청소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을 경우 계속사업 추진 및 향후 운영 방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흡입차량 운영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방지 및 주민에게 건강한 생활환경 제공으로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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