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신송리로 이전, 장애인 고용창출 기대

사회복지법인 예심복지재단(이사장 한관희)은 25일 오전 10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에서 예심하우스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br><br>
사회복지법인 예심복지재단(이사장 한관희)은 25일 오전 10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에서 예심하우스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사회복지법인 예심복지재단(이사장 한관희)은 25일 오전 10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에서 예심하우스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 10억5천만 원을 투입해 3천268㎡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71.14㎡ 규모로 30여 명의 근로장애인이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05년 10월 문을 열고 청주 곳곳에서 근로장애인 사업을 운영해온 예심하우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신축사업에 공모·선정돼 국·도비 보조금 7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신축했다.

또 올해 기능보강 추가사업으로 1억2천만원 상당의 자동화구이김 장비와 노후차량 교체 지원을 받았다.

예심하우스는 사업장 이전신축이 장애인 자활의욕을 높여주는 등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숙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신축이전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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