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는 25일 차의과대학 산학렵력단과 불임·난임 관련 전임상 연구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천단의료산업 기술의 발전과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선다.

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는 25일 차의과대학 산학렵력단과 불임·난임 관련 전임상 연구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종성 실험동물센터장을 비롯해 김용환 차의과학대학 산학협력단장, 이윤구 연구처 팀장, 진보환 박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첨단의료산업 기술의 발전과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 상호 지원과 협력 ▶논문, 학술활동 등 연구교류 활성화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재단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소형 영장류인 마모셋을 기반으로 한 비임상 전반을 진행 중이다. 협약을 기반으로 질환모델 개발 범위를 늘려 비임상 전반의 신뢰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김종성 실험동물센터장은 "오송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동물실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연구자들을 위한 맞춤형 영장류 모델 개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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