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 대회 대상 충일중 박의선

제13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에서 단재상과 민족상, 통일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제13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에서 단재상과 민족상, 통일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15일 충청북도청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13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와 제10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 입상자를 25일 발표했다.

300여명이 참여한 제13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 단재상에는 고수연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단재상은 교육부장관상이 수상된다.

민족상에는 고준영 운호중 3, 통일상에는 김민재 충북고 1, 백규범 충북대사대부설고 2, 이상민 충북대사대부설고 2 학생이 차지했다.

200여명이 참여한 제10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 대회 결과 박의선 충일중 1학년 학생이 단재상을 수상해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한다.

민족상은 강다은 금천중 3, 통일상은 양예진 대전이문고 2, 안나현 서현중 3, 지도교사상은 대전이문고 방경태 교사가 받았다.

2개 대회의 부상으로는 단재상에 장학금 100만원, 민족상에 장학금 50만원, 통일상에 장학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지고,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 동안 다롄, 단둥, 지안, 백두산, 옌지,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단재로드 답사권이 주어진다.

매년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언론인이자 문학가,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교육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시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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