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6월 충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 대비 소폭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달중 도내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5.9로 전월(96.9)대비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주요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기준값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그 이하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현재생활형편CSI(91)와 생활형편전망CSI(92)는 각각 전월대비 3p, 2p 하락했으나 가계수입전망CSI(95)는 전월과 동일, 소비지출전망CSI(107)는 1p 상승했다.

또 현재경기판단CSI(68)는 전월과 동일, 향후경기전망CSI(72)는 2p 하락, 취업기회전망CSI(74)와 금리수준전망CSI(101)도 각각 전월대비 4p, 8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5)는 1p 상승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0)는 전월대비 3p 하락, 가계부채전망CSI(98)는 전월과 동일했다.

이밖에 물가수준전망CSI(137)와 주택가격전망CSI(84)는 각각 2p 상승했고, 임금수준전망CSI(113)는 전월가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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