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시여성회관 1층을 증축해 조성한 무료경로식당의 개소식을 열었다.

무료경로식당은 연면적 182.6㎡규모로 내부시설을 리모델링해 식사공간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꾸고 대기 장소를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이 4계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련했다.

시는 거동이 가능한 60세 이상의 노인 중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노인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월, 수, 금)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급식소는 신관동새마을부녀회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무료급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신관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무료경로식당 운영으로 지역 결식우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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