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민간 네트워크 구축 결의

제1기 마을대학을 수료한 마을리더와 지역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1기 마을대학을 수료한 마을리더와 지역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지난 25일 '제1기 마을대학'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기 마을대학은 지난 6월 11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마을공동체 관련 공무원, 마을리더, 지역활동가 등 총 66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체계, 중간지원조직, 민간 협력네트워크의 상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설계하는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수료식에서 금산군은 지난 5주간의 오픈강의와 순환토론 모습이 담긴 영상을 상영하고 교육과정 80% 이상 참석한 수강생 5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마을대학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향후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활동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산군과 금산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이번 마을대학을 수료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를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소규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주민자치 영역과 통합된 마을공동체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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