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속리산면새마을지도자·부녀지도자협의회가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속리산면새마을지도자·부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사내5리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어르신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모여 청소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부프가 커 버리지 못한 폐기물을 치우는 등 하루종일 봉사활동에 열을 올렸다.

구자수·윤인숙 회장은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이 끝난 후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면서 작은 노력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속리산면새마을지도자·부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등 각종 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 및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도속리산면 관내 경로당에 17개소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국수 36상자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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