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수정(크리스탈)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이자 배우인 정수정은 내달 8일 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그는 '라차타(LA chA TA)', '피노키오'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등에서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아시아 대표 음악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 국내외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왔다.

한편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7월 초 공개된다.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30여 편의 음악프로그램과 100여 편의 음악영화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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