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청양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댖다.

청양군 CYS-Net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보령고용센터, 공주보호관찰소 관계자와 청소년전문가, 법률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운영위원 위촉장 전달, 상반기 운영현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보고,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동주 숭의수련원장은 "위기 청소년을 위해 기관 간 연계를 통해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위원장은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며 "필수연계기관 간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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