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댐 및 괴산군 농어촌도로 재해복구장 사전방문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오는 6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오진섭 재난안전실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26일 괴산댐과 괴산군 칠성면의 농어촌도로 재해복구현장을 방문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식생활 막바지까지 일에 대한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 재난안전실장은 괴산댐을 방문한 자리에서 홍수기 댐수위 운영방안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방류시 댐 상·하류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상황전파를 당부했다.

이어 괴산댐 하류에 위치한 농어촌도로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장마철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오 재난안전실장은 "7월초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난 2017년 7월16일과 같은 호우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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