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의회(의장 윤석진)는 '열린의회 신뢰받는 의정'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오는 7월이면 개원 1주년을 맞는다.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의 뜻으로 선택된 영동군의회는 2018년 7월 2일 개최된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구성하고(의장 윤석진, 부의장 이대호), 초선의원 5명과 재선의원 2명, 3선의원 1명 등 경륜과 패기가 적절히 조화된 제8대 영동군의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1년간 각종 의정연수와 연찬회를 통해 전문능력과 실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현장을 돌며 군민들과 함께 군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모두 11회에 걸쳐 102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안 10건을 포함 모두 63건의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9건, 동의안 17건, 기타 15건 등 총 10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

또한 영동군의회는 개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군민의 눈높이에서 과정을 검토하고 결과의 효율성을 따져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8건, 처리 81건, 의견제시 43건과 2회의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사항 37건 등의 결과를 내놓았다.

5건의 5분 자유발언과 1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군정현안 문제점에 대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을 섬기는 영동군의회는 관내 시설 및 어려운 계층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피부에 와 닿는 현장 체험활동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19년 6월 20일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유원대학교 약학대학 정원 배정에 대한 건의문 및 영동 양수발전소 신규건설 유치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을 군민들과 함께 풀어 나가는데 힘써왔다.

윤석진 의장은 "지난 1년간 제8대 영동군의회를 믿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믿음직한 의회, 그리고 군민께 먼저 다가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군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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