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이틀간...전국 97개팀 참가

'청풍명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 포스터/제천시 제공
청풍명월 제천시 전국유소년축구대회 포스터

'청풍명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남주니어fc가 주최하고 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97개팀 선수 및 임원, 응원단 등 3천여 명이 제천을 찾아 열띤 경쟁과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본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4개 구역으로 나눠 7대 7로, 풀타임 15분 경기로 진행된다.

첫날은 팀당 3경기씩 예선전을, 이튿날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4, 5학년 우승팀에는 베트남 전지훈련비가 지원된다.

29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회식에는 전 축가 국가대표인 이운재, 김용대 선수가 참석해 어린선수들을 격려한다.

시 관계자는 "멀리서 오는 선수들은 대회 이전에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 연습을 할 계획"이라며 "어린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주말동안 도심상권에 활기가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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