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장비비 7천400만원 지원받을 예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 푸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9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28일 "푸른병원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에 선정돼 도내 장애인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공모했으며 청주 푸른병원이 지난 3월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간 인력·시설·장비의 적절성, 운영역량·운영계획의 적절성, 의료기관 여건과 의지 등 평가해 선정됐다.

푸른병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장비비 7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전용탈의실 및 화장실, 접수대 등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하반기에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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