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 활동비를 지원하는 '취업 희망카드' 참여자 755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올해 취업희망카드 목표 인원은 2500명이다, 지난 6월까지 1745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755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청년이다.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하거나,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접수는 전용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심사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지원자금은 학원 수강료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희망카드 지원 중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 근속할 경우 '취업성공금 50만 원'을 별도 지원한다.

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대전시는 희망카드 지원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워드

#대전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