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유 박사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총괄기획자'로 선임됐다.
손동유 박사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총괄기획자'로 선임됐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 예비도시로 승인받은 청주시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비전을 구체화 할 총괄기획자를 선임했다.

시는 28일 청주시장 집무실에서 문화도시 총괄기획자로 손동유 박사를 위촉했다.

기록관련 전문가로 국가기록원 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기록원 수립전략 연구, 서울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아카이브 연구, 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등 굵직한 기록관련 연구를 수행한 바 있는 손 총괄기획자는 오는 12월로 예정된 제1차 법적 문화도시 지정에 성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특화사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오는 2022년까지 전국 30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간 국비 포함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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