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화합과 배려로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해 즐거운 클럽이 되록 하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학산라이온스 클럽 제27대 회장에 취임한 연규현(71)씨는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지난 29일 학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정상근 회장이 이임하고 제27대 회장으로 연규현씨가 취임해 2019-2020회기를 이끌어 가게 됐다.

연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화합과 배려로 함께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남성 라이온들은 즐거운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여성 라이온들은 즐거운 쇼핑하는 기분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학산 라이온스클럽은 1993년 창립되었으며 한가정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에 성금 기부, 관내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에 입회한 연 회장은 매년 2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배우자 정인숙씨 사이에 1남 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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