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사건과 사고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CCTV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자동차 관련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7천500만원을 들여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8대를 교체했다.

교체 장소는 증평읍 창동리 군청 민원실 앞과 초중리 한라비발디 앞 등 6개소다.

기존 카메라는 1차선 차량만 인식했으나 새로 설치한 카메라는 1,2차선 차량번호를 모두 식별해 사각지대를 없앴다.

오는 7월에는 증평읍 남차리 마을교차로 등 주민 통행이 잦은 총 28개소에 30대의 생활안전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

여성 이용자가 많은 도안보건지소, 남차보건진료소, 증평여성회관 등 3곳의 주차장에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현재 증평군에는 생활방범카메라 483대, 시설안전카메라 114대, 차량번호인식용카메라 89대, 초등학교 방범 카메라 26대 등 총 759대의 CCTV카메라가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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