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영농조합법인 단양마늘동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 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국가대표 브랜드 4년 연속 수상한 단양 황토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올해 행사는 매년 수확기를 지나 1∼3주의 건조 및 선별과정을 거쳤다.

'지금까지 이런 마늘은 없었다∼ 마눌아! 부탁해' 라는 슬로건으로, 첫날인 12일 저녁 7시 식전 축하공연과 개막식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13일 저녁 9시에는 한여름 밤의 야외영화가 상영돼 단양강변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3시부터는 단양군민 및 행사 참가자, 외국인이 함께하는 '으랏차∼차!!! 전국 팔씨름 챔피언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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