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가 수질환경보전에 힘쓰고 있다.

괴산군새마을회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충북도가 주관한 2019년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공모사업에 응모한 '가꾸고 지킨 행복한 희망의 자연! 건강한 하천 만들기사업'이 선정되면서 수질환경보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질환경보전사업'은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의 맑고 푸른 청정 자연을 가꾸고 유지하면서 건강한 수질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8일 괴산군새마을회는 백마권역 친환경세제 만들기 체험 강사로 활동 중인 이현애 강사를 초빙, 괴산군새마을회관에서 괴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명순)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질환경보전사업의 일환인 친환경세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부녀회원 A씨는 "친환경세제를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 내 고장 환경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새마을회는 관내 11개 읍·면 지역 하천에 EM 흙공을 뿌리는 등 수질 개선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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