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대부분 자가 회복이 가능하나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구토·마비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과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증,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김혜련 서원보건소장은 "발열, 입안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영유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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