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6일 저녁 7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길거리공연 <세종토요예술로>를 개최한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6일 저녁 7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길거리공연 <세종토요예술로>를 개최한다. 세종시 제공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6일 저녁 7시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서 길거리공연 <세종토요예술로>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세종거리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N샤르망의 뮤지컬 갈라 ▶최기호의 팬플룻 연주 ▶세방울의 인디음악 ▶어쩌다 마주친 기타의 대중가요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년째 세종거리예술가로 활동해오고 있는 유석환씨(팀명: 어쩌다 마주친 기타)는 "작년 제천뜰근린공원에서 공연했을 때 시작 전부터 돗자리를 펴고 기다리시던 가족이 인상 깊었다"며 "올해 공연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저녁 길거리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6월 도담동 해뜨락광장 공연에서는 3천여 명의 시민이 관람한 바 있다.

특히 3년차를 맞아 가요·국악·댄스 등 대중적인 장르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팝·마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도 선보이고 있다.

세부 공연 일정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문화기획팀 044-850-05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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