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모이는 금산, 모두가 잘사는 금산' 목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민선7기 금산군정이 본궤도에 올랐다. 금산군은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6기 사업 마무리와 민선 7기 역점 사업 계획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보낸 만큼 앞으로 3년은 성과를 거두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산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발판으로 금산인삼의 재도약을 위한 인삼·약초산업의 세계화·명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금산인삼 해외시장 개척, 러시아 국제식품 전시회 및 중국 상하이 시장개척단 추진, 국제인삼교역전, 대도시 순회 특별전, 금산인삼 세계화 6차산업 육성, 금산인삼약초가공품 군수품질인증제를 추진해 왔다.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연작장해방지 객토지원, 친환경약초생산단지 조성사업 지원도 인삼·약초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민선7기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2년차에는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이며 역동적인 군정 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금산발전을 주도할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관광·산림 자원 개발을 통해 찾아오는 명품 관광도시를 육성할 방침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 활기찬 금산을 군정 기조로 군민과 함께 출범한 민선 7기 금산군정의 목표는 사람이 모이고 모두가 잘 사는 금산은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쁨 가득한 문화복지, 활력 있는 지역경제, 찾아오는 명품관광, 책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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