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소형·경유차량을 폐차하고 동일 용도의 LPG 신차를 구입하면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9~15인승 이하의 승용, 승합 경유차 중 신청일 기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공주시에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로, 시는 차령이 오래된 차량을 우선으로 총 14대를 선정해 대당 500만 원씩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고시·공고에서 해당 공고문에 첨부돼 있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공주시청 환경보호과(☏041-840-8578)로 접수하면 된다.

이춘형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뿐 만이라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기질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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