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한 임택수(56) 충주시 부시장은 "조길형 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료 공무원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임 부시장은 신흥고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로 원만하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1991년 지방행정7급 공채를 통해 남일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총무인사행정관과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실과 음성군 부군수를 거쳐 충청북도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안석영 전 충주부시장은 충북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정기인사에 따라 1일자로 충북도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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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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