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옥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대회의실에서 '바람직한 직장문화'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1일 옥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대회의실에서 '바람직한 직장문화'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진)은 1일 대회의실에서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전 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어울림의 날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정카드를 통해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모둠별로 퍼실리테이터(토론 촉진자)가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바람직한 직장문화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를 갖고 모둠별로 열띤 토론을 한 결과 경직된 회의문화개선, 세대 간 마음 공감하기, 경청하기, 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어울림의 날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바쁘게 업무를 처리하느라 타부서 직원과 얼굴을 보며 얘기할 수 기회가 적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 간에 유대감이 형성되어 상호 업무 이해와 협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 유영철 행복교육센터장은 "분기별로 어울림의 날을 실시해 민주적 직장문화를 형성하고 상호 부서를 이해하며 교육지원청 사업정비 및 업무 재구조화를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전직원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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