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제5대 흥덕구청장으로 취임한 남기상 청장은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출근과 동시에 구청 내 전 부서를 방문하며 일일이 직원들과 악수 후 노고를 치하하는 등 소탈한 행보에 나섰다.

취임식을 취소하는 대신 5일로 예정돼 있던 부서업무보고를 3일로 앞당겨 신속한 구정현안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남기상 흥덕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불필요한 요식행위는 줄이고, 많은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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