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가 1일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과의 발전기금 기탁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교대 제공
청주교대가 1일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과의 발전기금 기탁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교대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이 우수한 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청주교대에 9년째 장학금 기탁하고 있다.

1일 청주교대에 따르면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학교를 방문해 대학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청주교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9년 동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지상 회장은 "청주교대의 우수한 예비교사들이 미래사회의 교육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총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후세대 교육에 헌신할 수 있는 품격과 능력을 겸비한 초등교사와 교육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서부라이온스클럽은 청주교대 장학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매년 대우꿈동산 후원, LH임대아파트 위생봉사활동, 청주지역 질병, 질환 투병환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충북지역 수재해 지원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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