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올해 벼 재배 농가에 밑거름 지원사업으로 14억6천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벼 이삭거름 지원 사업비로 3억8천만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삭거름 지원 사업은 ㏊당 4만원을 정액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0.1㏊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지원은 쿠폰발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료 구입쿠폰을 받은 농가는 해당 지역농협에서 7월 말까지 이삭거름 전용 비료를 구입하면 된다.

이재복 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이삭거름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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