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웅진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월 동안 '2019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가정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5개월 간 '모두 다 행복한 다문화프로그램'을 금학동주민센터와 정안밤톨이 작은도서관, 탄천면사무소, 신관동주민센터 4개소에서 읍, 면, 동 다문화모임과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떠나는 책 여행, 다문화 붓펜 캘리그라피, 요구르트 인형 만들기,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한글로 우리글을 다양하게 써보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최위호 평생교육과장는 "이번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 및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흥미롭고 다양한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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