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에 선정...국비 10억원 확보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신월동 세명대학교 인근 부지를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결과 문체부 심사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억원(국비 1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연면적 1천㎡) 건물에 소규모체육관(탁구장)과 탈의실, 샤워장, 사무실을 갖춘 근린형 소규모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로, 올 하반기 중 실시설계 및 인허가 등 제반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한다.

이번에 건립하는 소규모체육관은 탁구 전용체육관으로,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을 통한 국비 확보로,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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