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부터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서 접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오창호수도서관은 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공간(空間) : 삶의 터전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차 프로그램은 '공간, 혁신과 진화를 꾀하다'라는 주제로 도시건축가이자 '열린 공간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인 경기대학교 '천의영 교수'와 함께 세계적 공간의 변화와 흐름, 현대 공간의 진화를 이뤄내는 힘과 계기, 열린 공간 포용하는 공간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강연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간의 미학을 담아 진화된 장소인 '부산F1963'으로 탐방을 떠나 그곳에 머무는 문화를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오창주민 등 청주시민 30명으로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오창호수도서관(☎201-4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인문학을 구현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과 현장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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