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은 2일 여름방학 치매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박용원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이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일 여름방학 치매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박용원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이 치매 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치매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박용원 주무관이 '치매파트너 어렵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치매정의, 치매인식개선,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의 대처법, 치매예방과 극복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라는 말은 거창한 게 아니라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치매교육뿐만 아니라 오는 26일까지 4개 분야(자격증만, 취미반, 인문학, 시민교육) 7개 과정으로 테마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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