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화합·소통 바탕 적재적소 봉사에 집중"

박미여 청주예향로타리클럽 회장
박미여 청주예향로타리클럽 회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금껏 쌓아온 여성 명품로타리 클럽답게 마음을 다하는 진실된 봉사에, 선의와 우정을 더해 회원 모두가 행복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청주 예향로타리클럽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미여(56·탑디자인학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1일 S컨벤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국제로타리 슬로건인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시대에 맞는 적재적소의 봉사에 집중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청주 예향로타리클럽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임기동안 'Forever 예향'을 테마로 회원들이 일치단결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고 인터렉트 활성화 등 예비 로타리안인 청소년들의 활동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청주 예향로타리클럽에 입회한 박 회장은 주보위원장, 재무, 지구 기획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회원증강상, 인터렉트 활성화 공로상, 총재특별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

한편 창립 제 15주년 기념식을 겸한 이날 이·취임식에는 충북 도내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당진의 석문로타리클럽의 축하 사절단 등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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